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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02일
금일 개콘..
맨 마지막 코너의 닥터 피쉬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방청객의 웃음소리" 에 중독된 개그 프로의 현실.. 과연 우리가 웃겨서 웃는걸까? 방청객이 웃어서 웃는걸까? 닥터피쉬는 웃기지 않아서 웃지 않았는가? 방청객이 없어서 웃지 않았는가? 대한민국 개그 프로의 개그 코드가 언젠가부터 그것이 웃긴지 아닌지가 아니라 방청객이 웃으면 웃긴거고 안웃으면 안웃긴걸로 변질된 것 같지는 않던가? 스탠딩 개그에서의 방청객의 역할에 우리의 터지는 웃음을 억지로 짜내지는 않았던가? 이건, 개콘이라서, 유세윤이라서 할 수 있는 개그다. 앞으로 이 프로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면서 길게 블로그에 쓰는 친구들이..많지야 않겠지만 몇몇은 있을거다. 두고보겠다. 뭐라 쓰나.. 이걸 까는것도 찌질하지만, 길게 평가하는것도 찌질하다. 제발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갔으면 한다. 개콘 만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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