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20일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알러지
내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게 사는 부분이 알러지에 대한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아토피를 가지고 태어났고, 알러지성 천식과 비염이 있다. 알러지의 총 본산이랄까? (아 알레르기가 더 입에 편하긴 한데..알러지 알러지 하니까 어색해죽을것 같..)

최근 3달 가까이 그동안 잘 먹던 돼지고기를 먹지 못했다. 돼지고기만 먹으면 몸에서 열꽃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바람에..그러다가 또 며칠전부터 괜찮아졌다. 왠만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알러지는 전혀 없었는데 처음 느끼는 문제였다. 그 외에는 그냥 불량식품 안먹고 화학물질만 안먹으면 크게 문제는 안된다. 그 뿐이다.

개인적으로 알러지때문에 먹는것 중 하나가 스피루리나다. 클로렐라 비슷한건데 실제로는 클로렐라보다 효과가 훨씬 좋은 녀석. 일단 제대로 된 영양소의 총 본산이라는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고, 해로운것을 먹어서 더러워진 몸이라면 그걸 해독하는 효과가 상당히 뛰어나다. 뭐 일부 사기꾼들이 한약 팔아재끼면서 디톡스 운운하는 그런것과는 차원이 다른 진짜 디톡스의 세계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진짜 디톡스를 원한다면 청국장/된장/김치/발아현미밥/스피루리나 의 조합이 가장 알맞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이던,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이던, 음주와 피로에 간이 지쳐 쓰러져가는 우리시대 40대 가장이던, 갑자기 간경화나 뇌경색이나 그에 따른 합병증, 그리고 암 환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해도 될만한 식단이다.

난 언제쯤 아토피와 알러지를 벗어날 수 있을까? 뭐 일단 나이를 먹고나서부터는 어릴적처럼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불량식품만 먹지 않으면, 그리고 신축 3년 이내의 새 건물에 들어가지만 않으면 피부나 몸 자체가 부담가는건 없어서 다행이지만..천식과 비염은 좀 삶이 불편할때가 많다. 일단 먼지만 좀 많아도..공기만 좀 탁해도 기침이 나고 숨쉬기 쉽지 않을때가 많으니까..

제발 이 알러지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은 희망 뿐이다. 평생을 의약 부작용의 총 본산인 스테로이드 연고에 의지하며 살 수는 없는 일 아닌가..
by ydhoney | 2008/02/20 11:39 | 생각기계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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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진돌이 at 2008/02/25 12:21
힘드시겠네요!!!
먹고 싶은거 못먹는것도 참 고통이겠네요!
아토피 멸살~~~을 위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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