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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1월 26일
종종 열정에 대한 생각을 하곤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열정도는 어느 정도쯤 될까? 놀때의 열정이..어떻게 노는지의 방법적 문제(상당히 노는 방법이 식상하고 발전적이지 못한 한국의 놀이문화에 대한 문제점?)는 접어두고서라도..일단 놀면 열정적으로 노는것만은 맞는 것 같다. 그럼..일에 대한 열정은?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은? 이걸 딱히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을게다. 뭐 남들이 보기에 일단 내가 재미있게 사는것처럼 보이는지는 모르겠는데 내 자신을 돌아보아도 여기에 대한 답을 딱히 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 칼을 빼들었으면 무라도 베라 했다. 무슨 일을 시작했으면 적어도 그 분야에서는 나름의 획을 그을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주변의 비 열정인들을 볼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고 불편하다. 갈수록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려워질거다. 자신의 삶이 아닌 부모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인생의 목표가 사라진 젊은이들이 늘어날수록, 이명박같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가 부패할수록, 이 사회의 열정은 계속 사라져 갈 것이다. 가끔은..무모할 정도의 열정을 가져보는 것이 열정이 없는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미적지근하게 인생이 사라져가는걸 뒤돌아보며 한숨을 내쉬는것만큼 슬픈것은 없지 않겠는가? 갈땐 한줌의 재로 돌아가더라도 살아있을땐 열정의 용광로로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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