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27일
투자습관 바꾸기 : 무모 => 무난
문득 네이버에 뜬 배너 중 "무난한 도전" 이라는 게임이라는 배너가 보여서 문득 글을 남겨본다.

많은 초보자분들이 주식시장에서 무모한 행위를 많이 한다. 아 물론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그러지 말라고 말려도 보고 욕도 해보고 타일러도 보고..해도 말 안듣는다.
 
나도 이해한다 이거다. 당장 마음이 급하니까..어쩔수 없지. 돈은 없고..연 30%정도 수익 내라면 어디 걔들 주식 하겠나 싶기도 하고..일면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예요. 나도 이제 어느덧 연 2~30% 정도의 수익을 내도 "아 많이 벌었다" 라고 이야기할만한 수준이 되기는 했지만, 한때는 나도 마음이 급했었단 말이지..

그리고 그렇게 급하게 마음먹으니까 될것도 안되고, 자꾸 뭔가 될만한게 아니라 안될것 같은데, 혹시나 되기만 해봐라 하며 잭팟이 터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기 시작한거야.

이건 아니라는거지. 안될것은 같은데 되면 대박이다 싶은건 반드시 안되게 되어있어요. 그냥 만만하고 당연히 될만한, 무난한 정도에 던져두고 그냥 용돈이나 벌지 생각하며 많아봐야 20% 수익 생각하며 집어넣은 종목이 되려 막 30$ 오르고, 50% 오르고, 100% 오르고! 그렇게 시세를 내어주더라 이거야.

실제 수익률은 종목이고 뭐고 그런것 이전에 마음에 달려있다고 누차 이야기했어. 실력 쌓고 공부하고, 내 실력에 맞게 실력 선에서 만만한 종목 골라서 쉽고 만만하게 매매해. 그럼 하다보면 알게 돼. 이거 굳이 잭팟을 바라지 않아도 큰 시세를 줄때가 있구나!! 내가 고른 종목이 큰 시세를 주는구나! 남이 골라준건 큰 시세를 주려고 해도 못 가지는데 반해서 내가 고른 종목은 분명 공부를 충실히 한 사람이라면 큰 시세를 주면 먹게 되어있어. 그게 바로 내가 고른 종목이라서 가능한거야.

뭐 그 이유야 지금까지 많이 이야기해왔으니 굳이 이야기 안해도 되겠지? 매수의 이유가 분명하면 매도의 이유도 분명해지니까 큰 시세를 주더라도 "어 너무 비싼거 아냐?" 라는 정말 한심한 물음에 흔들리지 않게 된다는거지.

자꾸 실패하는 무모한 도전을 하지 말고, 꾸준히 잃지않고 계속 성공할 수 있는 무난한 도전들을 해봐. 그게 바로 시장을 이기는 비책이야.
by ydhoney | 2007/09/27 15:06 | Money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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