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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1월 08일
상대방에게 거부감없이 제안하기
Written by Y.D.Honey - 윤두한 1. 내가 당신이 싫어서 이러는게 아니라는걸 어투나 인상으로 각인시킨다. "내가 당신이 싫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라고 말하는건 "실은 난 당신이 무진장 싫습니다" 라고 말하는것과 다를게 없다. 그런건 말로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가끔 정확하게 말로 해야 알아듣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그럴땐 한마디 해주자. "해치지 않아요." 2. 의견을 제시할 때는 항상 조심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3. 당신의 의견이 "틀린것" 이 절대로 아니라 단지 현재의 상태에서 이런것을 추가적으로 한다면 "좀 더 좋지 않겠느냐" 의 이유로 제안을 하고 있음을 주지시켜야 한다. 만일 제안을 할 때 "당신이 틀렸음" 을 전제로 제안을 하고 있거나, 혹은 내가 무슨 의도로 말하건간에 상대방이 "이 녀석은 지금 내가 틀렸다고 전제하고 이야기하고 있어. 이건 반론이다." 라고 인식하기 시작하는 순간 모든 제안은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심지어 최악의 경우에는 제안을 하려다가 말싸움이 붙는 경우도 생긴다. 4. 가끔 제안이고 뭐고 자기가 하는게 제일 좋은거고, 남이 얘기하는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뭔가 열등하거나 좋지 않은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런 경우에는 제안보다는 우선 상대방을 추켜세우는 것이 좋다. "정말 뛰어나시군요." 물론 상대방을 추켜세우면서 나의 의견을 제시하는 고단수의 방법도 있지만, 사실 이 독불장군형들에게는 처음에는 왠지 먹혀들어가는듯 하지만 실은 어떤 식으로든 거부가 되거나, 역효과를 내게 된다. 흔히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착각하는것이, 이런 유형들에게는 추켜세워주면서 의견을 제시하는것이 좋다 라고 흔히들 생각하는것인데 실은 이건 완전 역효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훨씬 많다. 우선 무조건 추켜주자. 추켜주면서 뭘 하려고 하는 허튼 시도는 이 거친 유형들에게는 바로 참빗으로 이와 비듬을 걸러내듯이 간단하게 걸려버린다. 우선 그냥 추켜줘라. 추켜주고 추켜주고 추켜주다보면 언젠가는 당신이 이 사람에게 제안을 하더라도 이 사람이 당신에 대한 경계심을 풀어버릴 날이 올 것이다. 그때 제안하라. 물론 위의 세가지 경우는 항상 명심하고.. 왜 이렇게 참을성이 많아야하고 지랄같냐고? 안하고 말겠다고? 뭐 아무래도 그 사람에게 꼭 뭔가 제안을 해야하겠는 상황이 있으니까 이 글을 읽고 있는것 아니었나?
뭐 물론 아는것과 실천하는건 좀 다르더라..-_- 신념의 문제라니까 그러네!! (그놈의 알량한 신념따위..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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