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복수 좀 해보자 *Archive

노무현 대통령에게 다른것에 대해서는 그가 하는것을 그대로 인정했지만 이거 하나 정말 아쉽다 라는것을 굳이 하나 뽑자면, 그것은 바로 수구세력에 대한 심판과 복수극이 부족하거나 혹은 아예 없다시피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5년 내내 당했다. 발목잡기, 억지 생때부리기, 무조건 하지말라 반대하기, 미친듯이 대통령 씹기..심지어 탄핵까지 당했다.

그래..세상 참 좋아졌다 싶었다.

그리고 복수심이랄까?

지난 5년을 보내면서 늘 생각해왔다.

'니들 정권 잡기만 해봐라..잊지 않고 철저하게 복수한다..'

근데 막상 닥치고 나니 지금 복수극을 하느냐 마느냐를 떠나서 일단 살아남고 볼 일이 되어버렸다.

이것 참 깝깝한 일이다. 그래도 나라 튼튼하게 만들어놨다고 믿었는데 이렇게 금방 순식간에 말아먹을 줄은 상상도 못했지..정말 아무리 빨라도 한 2년은 걸릴 줄 알았다니까? 나라를 말아먹는데 있어서 상상초월 스피드랄까?

뭐..지금이야 복수극이고 지랄이고 일단 패잡아죽여놓고 싶은 마음이 앞서긴 한다만..뭐 지금 어쩌지 못한다 싶으면 다음이라도 좋겠다.

다음에 "좌파" 대통령 뽑고나면 우리도 "잃어버린 x년"에 대한 복수 좀 해보자. 다음 대통령때 바로 넘어온다면 잃어버린 5년이 되겠고 다음 대통령이 박근혜나 오세훈이가 된다면 잃어버린 10년이 되겠다.

제발 복수극 좀 해보자. 그들이 한 그대로 돌려주는거다.

우편향 교과서를 다시 정상화(라고 적고 좌익이라고 읽는다던지?)시켜버리고, 방송을 장악해버리고, 각계각층에 자리잡은 수구 인사들을 정권이 바뀌었으니 다 내려가라고 등떠밀어 내보내버리며, 사회를 우경화시키려는 자들을 죄다 붙잡아 수사하고 LPG통에 불붙이고 날뛰는 수꼴집단을 전경을 동원해서 무자비하게 패잡는것이다. 조중동의 공중파 방송을 강제 폐쇄시켜버리고 한겨레와 경향이 이끄는 새로운 공중파 시대를 맞이해 보는것도 좋겠다. 이왕 하는거 아예 그냥 정부가 직접적으로 조중동 강제 폐간을 시켜버리는것은 어떠한가?

극단적이라고? 수꼴들이 한 짓과 뭐가 다르냐고? 금마들이 그렇게 해도 우리는 다르다는걸 보여줘야 한다고?

이젠 더 이상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럴 의지도 남아있지 않다. 단지 철저한 복수극이 하고 싶을 뿐이다.

좌파는 착해야한다는 사상에 질려가기 시작한다. 적어도 지난 촛불집회때는 적어도 우리는 그래선 안된다는 생각이 강했지만..시간이 지나고 갈수록 지랄들을 해대니, 그 꼴들을 계속 보고 있으려니 사람이 똑같이 미쳐가는 것 같다.

철저한 복수극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에 수구세력이 영원히 회생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당췌 수꼴이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당췌 도움이 안되는 존재들 아닌가?

덧글

  • 피노 2009/01/03 15:43 # 답글

    슬퍼요...ㅠ.ㅜ
  • ex딴따라 2009/01/03 15:49 # 답글

    환국과 사화의 재림인거죠. 역사는 돌고 도는 법. 조선말기로 가는 대한민국.
  • 닥슈나이더 2009/01/03 16:40 # 답글

    의혈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比良坂初音 2009/01/04 04:19 # 답글

    그런 복수극이 도움이 안된다 외치는 논리적 도덕적 합리성을 외치는 멍청이들부터 먼저 쓸어버려야겠죠
  • tomahawk28 2009/01/04 08:45 # 삭제 답글

    태그가 인상적이네요..
    "복수"..
  • 티에프 2009/01/04 21:38 # 삭제 답글

    오세훈이 되면 그래도 역대 대통령 인물들에 비해선 가장 깨끗하고 나을꺼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적어도 서울시장 전에 한일을 보면 한나라당소속임을 따지고도 이미 훌륭했었으니까요. 물론 서울시장 전에.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